싱그러운 계절 완연한 봄의 기운이 완연하다. 이런 가운데 단순하고 강렬한 컬러감의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단순함이 주는 위로를 전하는 전시회가 예정돼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원갤러리가 5월19일부터 6월30일까지 `Pieces of Space`전을 통해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작가의 3인 그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화면 구성과 강렬한 컬러감의 색면으로 스토리있는 공간을 담아내는 3인의 작품 5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힘 있는 색채와 단순한 형태의 색면으로 표현한 화면구성 위에서 우리는 작가가 초대한 세계로 들어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치열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무한한 자유와 힐링을 주는 신비로운 공간 속으로 빠져든다.
단순하지만 더욱 면밀하고 풍성한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3인 작가의 작품과 함께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그림이 주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복잡 다변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품 앞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상과 감정의 스펙트럼을 느끼며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과 함께 작가들 전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길 염원한다.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작가의 더욱 많은 작품과 스토리는 ㈜삼원특수지 사옥 5F 삼원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화~토(10:0-19:00)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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