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랫폼 모습 담아 동양 최대의 곡물창고 추억 남긴다
인천 ‘상상플랫폼’ 운영 사업자인 무영씨엠(대표 온정권)은 ‘꿈을 그리는 상상플랫폼’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하는 ▷‘1분 동영상(UCC) 공모전’ ▷청년층을 위한 ‘상상플 SNS 기자단’ ▷중장년층을 위한 ‘추억의 8부두 초대전’을 각각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분 동영상(UCC) 공모전’은 봄의 정취가 담긴 내항, 개항장 및 월미도를 포함하는 상상플랫폼의 모습을 담아 동양 최대의 곡물창고로서의 추억만이 아닌 오늘의 모습을 내일의 추억으로 남긴다.
‘상상플 SNS 기자단’은 상상플랫폼 시설의 개관 이전 국내외 유사 시설의 소개 및 탐방, 시설에 기대하는 꿈, 시설에 담고 싶은 꿈을 청년층 기자단으로서 만들고 전파해 보다 인천시민과 가까운 상상플랫폼을 만든다.
‘추억의 8부두 초대전’은 내항 8부두 및 이전의 곡물창고와 관련된 추억을 실물 및 가상 공간에서 함께 나눈다.
이번 캠페인은 40여년 지나도 여전히 굳건히 서 있는 창고건물인 상상플랫폼이 도시재생으로 다시 활용하는 사업 취지를 담아 그 당시 함께 한 추억들을 초대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활용하기 위해 구성했다.
육성녹음부터 글, 사진, 문서 등 가능하면 제약 없이 모든 추억을 초대하는데 의미가 있는 이 캠페인은 상상플랫폼의 공식 블로그(sangsangplatform)를 통해 진행한다.
문상걸 부사장은 ”지난해 9월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그동안 각 부문별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지난 5일 건축허가 절차를 시작했다”며 “성공적인 시설 개관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상플랫폼의 활발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