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인 미루 01호 - 미루
초판 1쇄 2023년 11월 11일 | 정가 12,000원 | 128*205 | 138쪽 | ISBN 979-11-93093-25-2(03810) 지은이 하두자 유현숙 신새벽 김선아 김밝은 금시아 강빛나 도서출판 상상인 | (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29, 904호
Tel. 02 747 1367, 010 7371 1871 |Fax. 02 747 1877 | E-mail. ssaangin@hanmail.net 추천사 ─────────────────────────── <미루> 동인회가 새로 출범한다고 한다. 크게 박수를 보낸다. 각 동인의 개성적, 시적 발언이 기대된다. 이러한 시적 발성의 총화가 <미루>의 성과이며 이러한 성과는 곧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 문효치(시인 · 미네르바 대표)
이제 <미루>의 식구들은 각자의 시를 성숙시키는 길과 함께 또한 사람 모임의 의미를 완성해 가는 만만치 않은 결심을 모았습니다. 그럼에도 분명히 값진 여정이 될 것입니다. - 한영옥(시인)
제가 존경하는 하두자, 강빛나, 금시아, 김밝은, 김선아, 신새벽, 유현숙 선생이 모인 시동인 미루 창간호 발간을 축하합니다. 이미 지면을 통해 시로 만났던 일곱 분이 “시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시의 벌판을 함께‘ 걸어가는 첫 발짝을 떼신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 공광규(시인)
목차 ──────────────────────────────── 미루의 창을 열며 축사 문효치 미루, 그 양양한 시의 벌판 20 한영옥 시의 벌판에서 오래오래 시를 거두기 기원하며 24 공광규 ‘시의 바다’를 향해 같이 흘러가길 바랍니다 28 초대의 자리 김성춘 라틴어 수업 34 송종규 죽은 새를 위한 메모 38 김정수 밥물 42 박형준 길마다 나무들이 있는 게 참 다행이다 46 고두현 망덕포구에 그가 산다 -윤동주 유고 지킨 정병욱의 전언 50 손택수 각얼음 54 천수호 사월의 것을 그대로 두어요 58 하두자 근작시 시를 나, 체로 쓰는 법 64 계단의 증후군 66 영동에는 사과꽃이 68 오지리 70 신작시 니스 72 유현숙 근작시 한하운을 읽는 밤 76 빗소리 78 고독한 여름 80 자기소개 82 신작시 느닷없이 83 신새벽 근작시 재배치된 풍경 86 말 걸지 마세요, 낯설음을 견디는 중입니다 88 발코니 블루스 90 떠도는 빗방울을 찾으러 갑니다 92 신작시 네, 오늘을 읽는 중입니다 94 김선아 근작시 후생後生 98 주먹인사 99 사춘기 100 싱싱한 혀를 꿈꾸다 101 신작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세요 102 김밝은 근작시 꽃나무와 아이들 –이중섭을 생각하며 106 애월涯月을 그리다 20 108 꽃들의 장례식 109 책 무덤으로 들어가는 여자 111 신작시 참, 눈물겹기도 하지 -선유도에서 113 금시아 근작시 하루, 그리고 도꼬마리 씨 116 노을을 캐다 118 제발 내버려 두렴, 나의 우주를 120 갑골문자 121 신작시 콧잔등 얼큰한 123 강빛나 근작시 처음을 늘 마지막처럼 말하고 –아프로디테 128 문어 130 호수에 잠긴 달 132 P2P 134 신작시 꽃으로 보니 꽃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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