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두근거리는 통증처럼
함동수 시집
상상인 시인선 057 | 2024년 8월 13일 발간 | 정가 12,000원 | 128*205 | 154쪽 ISBN 979-11-93093-59-7(03810) 도서출판 상상인 | 등록번호 572-96-00959호 | 등록일자 2019년 6월 25일 (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29, 904호 Tel. 02 747 1367, 010 7371 1871 |Fax. 02 747 1877 | E-mail. ssaangin@hanmail.net
[책 소개]
그는 삶 이전에 존재했던 세계를 통해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죽음 이후를 사유하고자 한다.
우리의 삶과 죽음이 처음 자리로 돌아가기를 희망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바람일 뿐이다.
[시인의 말]
‘인생은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하루 한시가 촌각이다’ 란 생각을 하며 살았다 굴곡을 타고 내릴 때마다 이 부분의 단편이란 생각으로 지나왔다 그래도, 시를 쓸 수 있어서 외롭지 않았고 시로 기록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었다 그러나, 이번 파고에서는 겨우 견디는 시간의 연속 아직도 남은 나의 고난의 길은 멀고도 벅차다
그래서, 시를 극복의 무기 삼아 밀고 당기며 행간을 벗 삼아 생의 고를 견뎌 보리라
얼마 전 떠나신 아버지 영전에 이 시집을 바친다
2024년 여름 함 동 수
조동범(시인)
[저자 약력]
함동수
greendongs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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