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로 은유하는 밤 이규자 시집 상상인 시인선 052 | 2024년 3월 28일 발간 | 정가 12,000원 | 128*205 | 130쪽 도서출판 상상인 | 등록번호 제572-96-00959호 | 등록일자 2019년 6월 25일(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29, 904호 Tel. 02 747 1367, 010 7371 1871 |Fax. 02 747 1877 | E-mail. ssaangin@hanmail.net
새가 땅 위에 그렸던 제 그림자를 지우고 날아오르듯 시인도 시의 발화점을 찾고 언어라는 질료에 묘사와 상상력을 더하여 저마다의 색채와 생명력 있는 문장으로 시 세계를 펼쳐나간다. 이규자 시인의 시가 그렇다. 일상 속에서 발아한 시의 씨앗은 갖가지 상상력으로 싹 틔우고 가지 뻗어 나무로 자라서 시의 꽃을 피운다. 그가 가꾼 시의 나무에서 날려 보낸 새들은 상상력의 하늘을 날아다니다 폐곡선을 그리며 돌아와 시의 구조를 완성시킨다. 그래서 그녀의 시는 허무하거나 맹랑하지 않고 안정감이 있으며 구조 또한 단단하다.
감동으로 이끌어 주며 그의 시에서 풍겨 나오는 아우라는 따뜻함이다. - 이영식(시인)의 해설 중에서 [저자 약력] 이규자 · 2003년 『문예사조』 수필부문, 『한국예총』 시부문 등단· 시집 『꽃길, 저 끝에』 『낙타로 은유하는 밤』 · 에세이집 『네이버 엄마』 · 『국보문학』 이규자의 세상사는 이야기 필진(전) · 제1회 한국문학신문 수필 대상, 제15회 복숭아문학상 수상 · 독서모임운영지도사, 예술시대작가회 회장 역임. · 한국문인협회, 예술시대작가회, 김포문인협회 회원 · 토닥토닥 시발전소, 달시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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