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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협성 독후감 공모에 참여하세요

2021.06.11

(재)협성문화재단, 접수 7월 1일부터 한 달간 공모 실시

독후감 부문· 우수학교 부문 나눠 총 상금 9000여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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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성문화재단은 7월 말까지 ‘2021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

책을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독서환경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 온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는 해마다 개최돼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재단 측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해마다 접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는 독후감 부문과 우수학교 부문으로 나눠진다. 독후감 부문은 대상 1명을 포함해 초등부(11세 이상),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등 각 9명씩 모두 37명과 입선 100명을 선정한다. 우수학교 부문은 독후감 응모자가 많은 학교와 독후감 공모 수상자가 배출된 학교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1개교를 선정한다. 총 상금은 9360만 원 상당에 달한다.

독후감은 협성문화재단이 지정한 도서 가운데 1권을 읽고 제출(1인 1편)하면 된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초등부는 A4 1장(글자 크기 12포인트) 이상, 중·고등부·일반부는 A4 2장 이상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 지정 도서는 일반부의 경우 <엄마의 말뚝>(박완서) <스노볼 드라이브>(조예은> <서른의 반격>(손원평> <불과 나의 자서전>(김혜진) <데미안>(헤르만 헤세> 5권이다. 중·고등부는 <나는 엘로에 하이트에 약간 블루>(브래디 미카코> <보통의 노을>(이희영)> <검은 손길, 온라인 그루밍>(김리하) <천개의 파랑>(천선란) <유원>(백온유)이 지정 도서다. 초등부 지정 도서는 <5번 레인>(은소홀) <구덩이>(루이스 새커)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켄터키 후라이드 껍데기>(셔먼 알렉시) <어항에 사는 소년>(강리오)이다.

재단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모전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도서관과 초·중·고등학교 3000여 곳에 포스터 우편 발송과 온라인(SNS), 서울과 부산 지하철 내부 광고 등을 하고 있다.

독후감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hscf.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상자는 9월 30일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 또는 개별 안내 한다. 시상식은 10월 29일 오후 5시 30분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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