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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한국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공모 개시

2025.04.30

관광기념품 공모전 4월 30일부터 접수 시작

공모 대상은 한국·지역 콘텐츠 활용한 기념품 

3만 원 이하 기념품 대상으로 ‘혁신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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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5월 23일까지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공사는 ‘한국을 담다, 지역을 선물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과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을 소재로 한 관광기념품을 모집한다. 공모는 한국의 전통과 이미지를 담은 ‘일반 부문’과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로컬특화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올해는 3만 원 이하의 실용적이고 기획력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한 ‘혁신상’을 신설했다. 국내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상품의 출품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사장상 수상작 수도 기존 2점에서 5점으로 확대해 유통 판로 지원에 힘을 보탠다.


공사는 대통령상(1점, 1000만 원), 국무총리상(각 400만 원) 등을 포함해 총 2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총상금은 4570만 원이다. 수상자에게는 1:1 전문가 컨설팅, 비즈니스 교육, 유통 채널 연계,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등 다양한 사후 지원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청와대사랑채 기념품샵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사카 엑스포 팝업스토어에도 입점했다. 특히, 쉘랑코리아, 수앤수디자인은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디즈니스토어에 컬래버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한순 한국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선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년 100여 건이 넘는 민간 협업을 통해 유통 판로를 개척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올해는 생산력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제품을 선정해 국내외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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